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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나쁘지 않은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저품질을 피하는 방법도 확인을 하였으며, 타이밍에 맞춰서 상품 안내 글 작성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점도 확인하였습니다.

이리저리 쿠팡 파트너스를 테스트 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의 장점

 

3%의 커미션

 

쿠팡 파트너스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커미션이 3%나 된다는 것입니다.

3%가 적은 비율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종합쇼핑몰 타입의 쿠팡에서 3%나 제공하는 것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어필리에이트도 판매가 괜챦은 IT 카테고리가 2.5%의 커미션을 지급을 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쇼핑몰의 경우 더 높은 커미션이 제공이 되기도 합니다만 이 경우는 판매가 쉽지가 않습니다.

쿠팡 파트너스의 3% 커미션은 상당히 괜챦은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쿠팡의 인지도

 

쿠팡의 인지도, 즉 쿠팡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쿠팡의 로켓 배송이 많은 이용자수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특화된 서비스로 인해 쿠팡의 인지도가 높은 점은 어필리에이터한테는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살펴보면 쿠팡의 상품 판매가격은 전체적으로 경쟁업체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살짝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판매가 되는 것은 쿠팡의 인지도가 한 몫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4시간 유효한 쿠키(세션)

 

요즘은 쿠키라는 용어보다는 세션을 주로 사용하기는 합니다만 일단 쿠키로 적어봅니다.
쿠팡 파트너스의 링크를 통해 쿠팡앱이나 쿠팡 웹사이트에 접속을 하는 경우 24시간 동안 쿠팡 파트너스의 ID(자취)가 남으며 24시간 내로 주문을 하면 파트너스의 수익으로 잡히게 됩니다.
24시간이 짧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경쟁업체인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의 수익배분을 받을 수 있는 링크프라이스의 경우 쿠키를 아예 지원하지 않습니다. 즉 링크를 통해 접속을 한 이후 주문을 바로 하지 않으면 에필리에이터의 수익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24시간 동안은 파트너스를 인정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점은 쿠팡 파트너스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다만 마지막 파트너스 링크가 인정되는 점은 유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내 링크를 통해 접속한 유저가 주문 전에 다른 파트너스의 링크를 통해 접속을 했다면 마지막 파트너스의 수익으로 잡히게 됩니다.

쿠팡 파트너스의 단점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에 있어 제한이 없는 부분을 장점으로 봐야 할지 단점으로 봐야 할지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만 이 부분은 쿠팡에서 잘 처리를 하면 장점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단점이 될 것입니다.
블로그나 SNS의 활동 부분을 확인하는 절차가 없기에 스팸성 활용이 가능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삽입이 되면 저품질로 누락되는 부분도 이런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를 위한 활용이 전무하다.

 

쿠팡 파트너스에게 기획전이나 할인판매 관련 메일이 발송이 되고는 있습니다만 여기까지 입니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게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적어도 기획전이나 특별 판매가 있을 경우 파트너스에게 배너라도 제공을 해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벤트/프로모션 링크라고 별도의 메뉴가 있기는 합니다만 활용을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상품링크 역시도 세로 타입만 제공을 하는데, 가로 타입도 제공을 했으면 좋겠으며, 상품 몇가지를 선택하여 배너로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까지 이런 부분에서는 쿠팡 파트너스는 상당히 취약합니다.

 

이 부분은 아직 국내에 배너를 활용하는 비율이 낮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쿠팡 파트너스에 좀 더 기능이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품절이 잘 된다

 

이건 쿠팡의 문제, 아니 사회적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생활 관련 상품들의 품절이 상당히 자주 일어납니다. 특히 식료품의 경우는 국내의 코로나 확산의 여부에 따라 품절의 빈도가 변경이 됩니다.
코로나 확산이 좀 줄어들면 식료품 판매가 수익으로 잘 잡히는데,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면 식료품 판매의 수익이 잘 안잡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쿠팡 파트너스의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모호 합니다만 이래서 파트너스들이 홍보하는 상품들의 카테고리가 쏠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듯 합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

 

네이버 스토어는 제외를 하고 경쟁 업체에 비해 가격이 살짝 높습니다.

낮은 가격으로 상품 판매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만 그래도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기에 큰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지금까지 테스트를 해보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았습니다.
국내에 쿠팡 파트너스만큼 블로거에게 수익을 주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자가 많지 않아도 상품을 잘 선택하고, 글을 잘 쓰면 충분히 수익이 납니다.

앞으로 계속 쿠팡 파트너스가 발전을 해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블로그의 방문자가 어느정도 쌓이기 전까지 수익을 얻기 힘든 것을 고려하면 쿠팡 파트너스가 고맙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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