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같이 깔끔한 베타버젼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빙에서는 웹마스터도 포털이라고 부르는 듯합니다. 예전에는 사이트맵 추가하는 메뉴만 있었는데, 이제는 제법 왼쪽에 메뉴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새롭게 추가될 기능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빙 웹마스터의 새로운 기능
위의 글을 보면 3가지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URL 제출 기능
이 기능의 가장 큰 부분은 바로 Realtime(실시간) 제출 및 인덱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글을 작성하면 바로 빙에 제출을 하고 실시간으로 인덱싱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API를 제공해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워드프레스의 SEO 플러그인들은 이 기능을 바로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Block URL
이건 기본으로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없었나 봅니다. 빙 검색엔진이 노출되지 말아야 할 URL을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크롤링 조절
지금 빙 웹마스터 도구를 보면 빙 봇들이 제법 게으른 것으로 보입니다. 제출한 사이트맵을 다시 읽어간 날짜를 보면 시간이 좀 걸리는 듯합니다. 첫 번째 기능과 함께 빙봇의 크롤링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면 괜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빙 검색엔진은
해외에서도 빙 검색엔진의 점유율은 구글에 비해 상당히 낮습니다. 높아야 5% 정도의 점유율, 평균적으로 2~3%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낮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야후의 검색엔진으로도 사용이 되며, 비발디 웹브라우저, 토치 웹브라우저 등 점유율이 낮은 웹브라우저에는 기본으로 설정이 되는 것이 빙 검색엔진이기도 합니다.
왜 이제야 이렇게 웹마스터를 위한 업데이트 및 개선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라도 좀 더 좋은 검색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국내에서는 1% 미만, 정확히 얼마인지도 알 수 없는 아주 미미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빙 검색엔진이지만 빙 웹마스터 포털이 베타에서 정식으로 변경이 되기까지는 좀 유심히 보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