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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에는 특정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는 것과 같이 로그인을 해서 애드센스 계정에 들어가면 차단관리 라는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내 사이트와 맞지 않은 광고 차단

광고차단 기능은 광고심사센터의 광고들을 보면서 하나하나씩 차단도 가능하며, 카테고리별 광고 차단도 가능하고 사이트별 차단도 별도로 할 수도 있고 옵션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메인블로그인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생뚱맞고 약간은 선정적인 웹툰 광고가 계속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속옷 광고도 계속 보이길래 하나하나씩 보이는데로 광고를 개별적으로 차단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웹툰 광고는 차단을 해도해도 계속 광고가 추가되길래 나중에는 아예 광고로 이어지는 도메인을 전부 차단을 했습니다.

이렇게 차단을 하다 보니..

 

형편없이 낮아지는 CPC

CPC가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광고게재율도 야금야금 낮아지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광고게재율은 아주 소폭 하락이라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으나 CPC는 정말 형편없게 떨어졌습니다.

애드센스 CPC는 일반적으로 $ 0.2로 보고 있습니다.

$ 0.2 보다 낮을 때도 있고 높을 때도 있고, 메인블로그가 잡블로그이기에 0.2 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있었는데

이 CPC 가 0.01 까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모든 차단 해제

그래서 결국 모든 광고 차단를 해제하였습니다.

광고 차단 해제를 일일히 하면서 느낀건데 틈틈히 차단한 광고들의 수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차단 해체 하는데에 시간이 제법 걸릴 정도였습니다.

 

결론은 그냥 광고 차단하지 말자

광고 차단을 모두 해체한 이후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다시 CPC가 개인적인 기준인 $ 0.2 정도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애드센스의 광고 차단 옵션은 사용하지 말고 그냥 냅두자 입니다.

애드센스의 이야기대로 광고에 대한 것은 신경쓰지 말고, 그냥 자동광고 설정하고 컨텐츠의 퀄리티에만 신경을 쓰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국내에 구글 애드워즈를 통해 광고하는 업체들이 무수하게 많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이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앞으로 애드센스의 광고 차단 옵션은 이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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