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고민을 하는 부분이 영문 블로그의 수익에 대한 것입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실질적으로 반영이 안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문 블로그의 방문자들의 국가가 너무 다양하다.
영문 블로그를 운영을 하면 영어권 국가들의 접속을 기대합니다. 언뜻 떠오르는 것이 미국과 캐나다, 호주 그리고 영국 정도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방문자들의 국가는 예상을 벗어 났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예상과 얼추 비슷한 것 처럼 보입니다. 접속국가 순위 1위가 미국입니다. 그러나 그 밑으로는 동남아시아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다른 영문 블로그의 접속 국가입니다. 여기서는 반대로 흐린 분홍색이 많은 접속을 보여주는 국가입니다. 물론 미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아프리카를 제외하고는 거의 들어오는 듯 합니다. 여기서도 동남아시아에서의 접속이 미국을 제외하고는 상위권에 들어갑니다.
영문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성이 떨어집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면 한국의 한계에 대한 글이나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한국은 평균 $ 0.2이 안되는 평균 CPC에 인구 3~4천만을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평균 CPC도 높고 인구도 많습니다. 그래서 영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면 같은 방문자 대비 한글 블로그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했습니다만 접속 국가 상위권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한국보다 낮은 CPC 국가들이 대거 포진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에서 평균 CPC가 높은 일본은 영어를 사용 안하는지 정말 소수로 들어오는데, 영어를 함께 사용하는 동남아시아의 접속이 많습니다.
결국 예상과 달리 영문 블로그의 CPC가 한국에 비해 많이 높지는 않을 듯 합니다. 동남아시아에서의 접속이 많다면 더 낮을 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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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고민
국내에는 쿠팡 파트너스, 링크 프라이스를 비롯해 몇개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 하나둘씩 이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해외에는 정말 많은 수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영문 블로그를 키워 놓으면 이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접속하는 국가가 늘어나면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이미지는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즉 아마존 어소시에이트입니다. 이미 테스트를 통해서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에서도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재 가입해 놓은 것은 아마존 어소시에이트 미국입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여러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방문자가 많다면 싱가포르에 해당되는 아마존 어소시에이트에도 가입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아마존닷컴의 영향력이 크지만 동남아시아는 그렇지 않습니다. 동남아를 기준으로 하면 아마존닷컴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보다는 큐텐이나 알리익스프레스의 어필리에이트가 더 수익성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본문의 단어에 상업적 링크를 넣는 것이 해외에서는 일반화가 되어 있습니다. 이에 맞춰 상업적 링크를 걸어주고 링크에는 상업적 링크인 것을 태그를 할 예정인데, 과연 어느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물론 Viglink 와 같은 상관없이 링크를 삽입하면 수익을 챙겨주는 곳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좀 더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접속하는 현상으로 인한 고민은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문 블로그라고 해도 내용에 한국적인 부분이 들어있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세계가 보는 한국에 대한 시선이 바뀐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K-Pop, K-Drama, K-Moive로 시작을 하여 정말 많은 부분이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초반 영문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에는 이렇게 동남아시아의 방문자가 있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의 보급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꾸준히 방문자를 분석하고, 콘텐츠에 따른 접속 국가도 구분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일단 어느정도 방문자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계속 포스팅을 이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추후 관련 내용 2탄이 준비된다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문 블로그에 도전을 해보세요.
국내에도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손에 익었다면 언어만 바꾸면 금방 영문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처음이 어려운 것 같지만 한번 익히면 정말 쉽게 블로그 하나 개설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가수가 새로운 곡을 발표하면 바로 번역이 되고, 드라마가 끝나면 바로 영상 파일이 올라온 이후 24시간이 되기도 전에 자막이 올라옵니다. 한국 가수들의 곡을 영어로 번역해 놓은 웹사이트만 해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