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이래서 구글에서 검색하는 빈도가 훨씬 높아지는 듯 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별 내용 없이 글만 길고 사진만 많은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요즘 스크롤을 많이 해야 할 정도로 괜한 글과 사진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장 화가 날때에는 글을 가운데 정렬하고 계속 이어 놓아야할 문장을 강제 줄바꿈해서 길게 늘여뜨린 블로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진은 이제는 최소 10개 이상은 넣어야 하나 봅니다.
체험단의 조건에 보면 글자수 2,000자 이상 그것도 공백제외 하고 사진은 몇 장이상 이라는 것을 보면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서 기본 글자크기인 10 정도로 다른 생각없이 글을 작성해서 2페이지를 채워야 600자가 됩니다.
2000자면 6페이지를 넘거야 한다는 것인데, 이런 양의 글을, 정상적으로 이어서 쓸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 합니다. 이런 분량을 이야기할만한 주제일까? 하는 생각먼저 듭니다.
이게 다 요즘 난리인 블로그 수익, 키워드, 상위랭크 등 이런 강의 때문에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내가 원하는 결과를 찾을 수 있는 네이버 카페
네이버카페가 실용적인 정보가 훨씬 많습니다. 물론 네이버 카페도 자본적인 개입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사용자들의 정보가 올라오는 곳이기에 나와 맞는 상황의 문의글, 답변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의 글은 검색에 노출이 잘 안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검색이 블로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요즘은 인플루언서인지 까지 항목이 생기는 덕에...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내 자동차에 이상 증상이 있어 이 증상에 대한 검색을 해봅니다.
예전에는 자동차 동호회들이 보통 XE 를 이용해서 홈페이지를 구축해서 회원을 받았습니다.
이때에는 그나마 구글에 검색이 제법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개별적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모두들 네이버 카페를 개설합니다. 개설인지 인수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네이버 카페는 구글 검색에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런 자동차의 증세, 증상에 대한 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카페를 뒤져보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카페글에 회원이 아니여도 열람이 되게 권한 설정을 해주신 분들은 보면 정말 고마움을 느낍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검토를 좀 해야 합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관련해서 검토를 좀 해야할 것입니다.
로직, C-랭크 등.. 블로그 품질지수에 관련된 내용이 너무 일반화되어버렸습니다.
물론 검색엔진이 그 블로그에 대한 품질지수를 측정해서 검색에 반영하는 것은 맞는 부분입니다만
글자수, 사진갯수 이런 것이 품질지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면 검색이 잘 된다는 것이 일반화 되었던 시절을 다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억지로 글자수를 늘리기 위한 글들이나 구성으로 작성된 블로그들이 계속 상위에 링크되어 있다면 네이버는 더욱더 이용자를 잃게 될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위에 자동차에 대한 예를 들었습니다.
만약 내가 자동차정비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면 이 자동차 증상, 그 증상의 원인, 해결방법들을 블로그로 충실하게 글을 작성한다면 적지 않은 방문자 수와 자동차정비업소 매출에도 연계가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물론 블로그로 충실하게 글을 작성하는 노하우가 따라야 한다는 점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 상태로는 네이버의 블로그 영역에 노출되지 않고 웹문서영역에 노출이 되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