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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마켓에 재능판매자로 등록 시에 관련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관련 견적이나 요청이 들어오면 알림이 뜹니다.

계속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몇 일전에 올라온 크몽의 맞춤견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견적비용은 5만원으로 책정이 되어있었고, 내용을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는 것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파일 손실이 예상된다면 해결을 요청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일단 5만원이라는 금액은 요청을 하신 분이 책정한 금액이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자신의 견적을 제출해서 채택이 되면 일이 진행이 되는 겁니다.

 

일단 올라오는 견적, 요청은 다 살펴보고 있습니다.

새삼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경우도 있고, 에휴 하는 것도 있습니다. ^^

 

위의 경우도 들어가서 살펴보았습니다.

 

보니 워드프레스로 제작이 된 홈페이지로 다국어까지 서브도메인으로 설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도 좋았고, 제작시에 상당한 공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홈페이지였습니다.

 

그런데 보니 DB에 붙었다 안붙었다 합니다.

즉 데이터베이스 접속 오류가 뜨는 거였습니다.

문제는 이게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거였는데, 얼핏 봐도 서버 관련 문제로 보였습니다.

 

만약 워프드레스의 설정이나 파일에 문제가 있으면 100% 접속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접속이 되다 안되다 하는 거였으니 서버에 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호스팅 업체가 어디인가 체크를 해보니 해외 호스팅 업체였습니다.

해외서비스를 위해 해외호스팅 업체를 이용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유가 있어 해외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요청하신 분, 즉 의뢰인은 호스팅 업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정상시의 백업본을 받아두어야 합니다.

홈페이지 관리에 기본은 백업입니다만 이걸 정기적으로 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호스팅 업체들이 정기적으로 백업파일을 생성해 주는 기능이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도 호스팅 업체에 문의를 해야합니다.

단독 서버호스팅이면 왜 서버에 부하가 걸렸는지 파악해야 하고, 최악의 경우 서버리부팅까지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쉐어하는 호스팅이라면 서버 부하에 대한 것을 호스팅 업체에 체크요청 해야 합니다.

함께 사용하는 다른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부분이니깐요.

 

이렇게 서버 문제를 체크해서 서버 및 DB가 정상판정을 받으면 그때에 홈페이지 관련 부분을 봐야 했습니다.

이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부분이였는데, 어떻게 해결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무언가의 공격으로 서버에 부하가 걸린 경우였다면 아마 호스팅 업체가 발견하고 이 부분을 해결을 했을 듯 합니다.

 

예전에 몇 년간 서버관리 했던 것이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공격을 받아 서버도 수차례 다운되었었고, 호스팅 업체가 사라지는 덕에 새벽에 IDC에 직접 방문해서 서버랙을 들고 나왔던 기억도 나네요.

 

그러고 보니 재능마켓을 활용하면 서버관리 분야 고수를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런 부분은 재능마켓의 참된 장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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