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점유율이 70-80%에 육박하여 SEO를 등한시하던 시절에도 하나 SEO 관련해서 설정하는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메타 태그입니다.
SEO의 가장 기본이 되며 첫걸음이 되는 메타 태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메타 태그의 역할
메타 태그는 검색엔진에 웹페이지의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웹페이지의 제목, 내용, 키워드 등을 검색엔진에 알려줍니다.
메타 태그 일반적인 설정
<head>
<title>SEO 이야기 - (2) 메타 태그 설정</title>
<meta name="title" content="SEO 이야기 - (둘) 메타 태그 설정">
<meta name="keywords" content="SEO,메타태그, Meta tag">
<meta name="description" content="SEO의 두번째 이야기, 메타 태그 설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head>
위는 샘플로 메타태그를 적어 본 것입니다.
이 외에도 작성자, 위치, 언어, 검색봇에 대한 설정 등.. 추가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만 적어보았습니다.
타이틀, title
2번째 줄의 <title>은 메타태그는 아닙니다만 예를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여기에 "SEO 이야기 - (2) 메타 태그 설정" 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이 제목은 웹브라우저 상태창 또는 제목창에 표기가 됩니다.
3번째 줄의 <meta .. title>의 적은 "SEO 이야기 - (둘) 메타 태그 설정"은 검색엔진에 알려주는 페이지의 제목입니다.
이 제목은 검색엔진에 노출이 될 경우 표기가 되는 제목입니다.
같은 title (제목) 입니다만 메타 태그의 title은 검색엔진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Keyword
웹페이지의 키워드, 즉 검색엔진을 위해 설정하는 단어를 적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타깝게도 검색엔진이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메타태그의 항목이 되어버렸습니다.
검색엔진이 이 키워드를 참고하는 것을 알고 웹페이지 내용과 상관없는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 또는 성인, 카지노 관련 키워드를 집어넣는 웹사이트들이 늘어남에 따라 배제가 되었습니다.
웹페이지의 주제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넣어주면 됩니다.
설명, description
웹페이지의 요약설명을 넣는 곳입니다.
한글로는 80자, 영어로는 160자에 한정되어 있는데, 구글은 이 한정되는 글자 수를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키워드의 중요성이 없어진 이후 이 설명 부분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설명에 기입한 항목은 검색엔진 노출 시에 제목 밑에 설명으로 노출이 됩니다.
웹페이지의 내용을 담으면서 검색하는 사람의 눈길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적어야 하는데, 한정된 글자 수 내에서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만약 이 설명 부분을 기입하지 않으면 검색엔진에서 임의로 웹페이지의 맨위의 글부터 긁어가서 보여주게 됩니다.
다른 사이트들의 메타 태그를 체크해보면
웹브라우저에서 페이지소스 보기를 통하면 그 웹페이지의 메타 태그를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적힌 항목들을 어떻게 표기를 하고 있는지 한 번씩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상위에 노출되는 페이지들의 메타태그를 참고하는 것도 SEO 공부의 한 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내 웹사이트들을 보면 웹사이트 내의 모든 페이지들이 똑같은 메타 태그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을 제법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쇼핑몰의 경우가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최소한 이 부분은 수정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웹사이트의 각 페이지마다 페이지에 맞는 제목과 내용을 꼭 설정하기 바랍니다.
점점 중요성이 낮아지는 메타 태그
안타깝게도 이 메타 태그의 SEO에서의 비중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심플하면서고 가장 명확하게 페이지의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었습니다만 이제 검색엔진들은 이 메타태그보다는 다른 기준으로 웹페이지를 평가해서 순서를 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SEO 설정이 복잡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이미 반영을 안하고 있으며, 설명도 페이지 내에 헤딩 태그가 있으면 헤딩 태그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