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는 서비스형이지만 처음에는 설치형(태더툴즈)에서 시작을 했다고 봐야 한다. 티스토리 서비스 이후에 인기를 얻어 한동안 많은 블로거들이 이용을 했었지만 네이버의 점유율이 올라가면서 점점 블로거들이 네이버 블로그로 떠나기 시작했었다. 다음에서 카카오로 바뀐 이후에는 초대장 시스템이 없어지고 계속 개선이 일어나 요즘은 블로거들에게 인기가 얻고 있는 서비스형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
접근성과 자유도
위에 언급했듯 서비스형이지만 설치형 블로그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서 훨씬 블로거에게 자유도가 있다.
서비스형 블로그의 특징인 초반 쉬운 설정도 가능하여 초보자도 쉽게 블로그를 개설해서 포스팅을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설치형 블로그의 특징인 자유로운 설정도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애드핏)를 제외한 타 업체의 광고도 개재할 수가 있으며, 디자인도 개성있게 구성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와 텐핑의 경우 쉽게 광고를 블로그에 개재할 수 있는 플러그인까지 제공을 한다.
다음 검색엔진의 쉬운 노출과 카카오에 노출
다음(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만큼 다음에는 특별한 노력없이 검색 노출이 된다. 여기에 카카오톡 검색에도 노출이 되는 점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카카오톡에서의 검색률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가 네이버와 다르게 모바일 관련해서 또 다른 강점이 있는 만큼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2020년 기준 각 검색엔진에 무난하게 노출된다
다음 검색엔진에는 위에 언급했듯 노출이 바로 된다고 볼 수 있고 네이버와 구글에도 검색 노출이 가능하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의 노출에 더 비중을 두는 듯 하나 티스토리 블로그도 노출이 제법 되고 있다. 구글은 서비스제공 업체에 대한 차별성이 없기에 일반 웹사이트와 같은 검색 노출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현재 기준으로는 각 검색엔진 노출 부분만 보면 가장 좋은 블로그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익 창출을 위한 블로그로 티스토리를 선택하는 블로거가 적지 않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단점
초보자한테 개설까지만 쉬운 서비스
이것을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이상하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면 내 블로그를 각 검색엔진(다음 제외)에 알려주어야 검색엔진에 그나마 빠른 노출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는 것이 사실 정상적인데, 네이버 블로그는 이런 절차가 필요 없기에 단점에 한번 적어본다. 네이버와 구글의 점유율을 합치면 80% 정도 되기에,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이후 네이버 및 구글에 블로그 등록은 중요한 부분이다.
애매한 자유도
초보자들에게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서는 뛰어난 자유도를 제공하지만 초보 블로거가 아닌 전문가인 블로거에게는 서비스형 블로그의 제약을 느끼게 한다. 예를 들어보면 새로운 인터넷 트렌드 또는 신기술을 바로 내 블로그에 접목을 할 수가 없다. 다음에서 서비스를 해주기 전까지는 방법이 없다. 이런 부분은 서비스형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서비스형 블로그의 한계
이건 티스토리 블로그만의 단점은 아니다.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만큼 다음의 정책에 맞지 않으면 폐쇄가 될 수 있으며, 다음 검색에 노출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