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CPC 광고 단가 올리는 방법

이번에는 애드센스 CPC (Click per Cost), 클릭당 단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몇 번 언급을 했지만 편하게 글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메인 블로그는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메인 블로그도 1일 1 포스팅을 하거나 수익을 위해 열심히 하지는 않습니다만 글을 작성할 때 신경을 더 써서, 즉 편하지 않게 글을 올린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메인 블로그를 통해 테스트를 해본 결과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애드센스 CPC 평균 단가

제 메인 블로그의 평균 클릭당 광고 단가는 $0.2 정도가 됩니다.

정확히는 $0.2와 $0.3 사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0.2를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야기하는 고단가 키워드에 속하지도 않는 잡블로그입니다.

 

애드센스의 평균 클릭당 광고단가(CPC)는 블로그 이외에 것들에 영향을 받는 것을 일단 알으셔야 합니다.

 

환율

얼핏 봐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죠? 환율의 영향

$로 표기되는 애드센스의 클릭당 단가는 환율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글로 작성된 웹사이트 및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기 원하는 광고주들은 국내 광고주이기에 이 환율에 따라 책정되는 클릭당 단가가 틀려질 수 있습니다.

위에 평균 클릭당 단가가 $ 0.2에서 $ 0.3이라고 했습니다만 원화로 계산하면 클릭당 200원에서 300원으로 생각하는 게 가장 편한 듯합니다.

 

사회적 환경변화

2020년을 휩쓸고 있는 부분입니다. 바로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같은 사회적 환경변화로 인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영문 블로그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일방문자는 평균 200명 정도 되는 워드프레스 블로그입니다.

열심히 하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한국에 대한 것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 블로그의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찍거나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소주를 마시면 소주병 사진 찍어서 그 소주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는 정도입니다.

국내여행을 가면 어차피 찍은 사진으로 영문 블로그에 올리는 정도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폭증하면서부터 이 영문 블로그의 방문자는 급감하였으며, 이 영문블로그의 애드센스 CPC 는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이 영문블로그의 애드센스 CPC는 $ 0.06입니다.

그리고 광고 게재비율도 90% 에서 78% 까지 떨어졌습니다.

즉 구글 애드워즈에 한국 여행에 대한 광고가 없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합니다.

 

참고로 이 영문 블로그의 애드센스 CPC 단가는 한글 블로그보다 못해도 $ 0.1 이상 높았었습니다.

특히 미주나 일본에서 방문객들이 많을수록 격차는 더 높았었습니다.

이 영문 블로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물러나야 정상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

이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하루도 안돼 받았었습니다.

포스팅한 글 수도 열개가 안되었고 방문자도 형편없었습니다만 금방 받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하루도 안되 승인받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하루도 안되 승인 받다

지금도 하루 방문자수는 형편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 CPC가 $ 1.6X 인 클릭 한 건이 생겼습니다.

 

전체 창 광고가 클릭이 된 것이었나 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엄청난 CPC를 한번 기록하기도 합니다.

하루에 5명이 올까 할 블로그인데 말이죠.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요즘 열풍이 불고 있는 디지털 노매드 에 연관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라서 이런 광고단가도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애드센스 CPC 광고 단가 올리는 방법

 

애드센스 CPC 단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위에 언급한 이야기는 애드센스 CPC는 외부요인에 의한 영향을 제법 받는다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CPC 광고단가 올리는 방법에 대한 검색을 하면 많은 내용들이 나옵니다.

이 부분을 한번 보겠습니다.

 

방문자수를 늘리면 CPC 광고단가가 올라간다?

그렇지 않습니다.

 

방문자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CPC 광고단가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즉 방문자수가 많은 웹사이트나 블로그라고 해서 CPC 광고단가를 더 높게 책정한다고 볼 수 없다입니다.

위에 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광고단가를 보셨듯, 방문자수와 CPC 광고단가와는 단계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냥 방문자수가 적은 경우에는 클릭이 일어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입은 낮다고 보면 됩니다.

 

방문자수가 적다면 평균 CPC 평균 광고단가의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방문자수가 많을수록 CPC 평균 광고단가의  신뢰도가 더 높으니깐요.

 

체류시간에 길면 CPC 광고 단가가 올라간다?

이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위에 제 메인 블로그의 평균 CPC 광고단가가 $ 0.2 에서 $ 0.3 사이, 그냥 편하게 원화로 환산하면 200원에서 300원 사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메인블로그의 체류시간을 끌어올린다 해도 평균 광고단가가 늘어난 체류시간만큼 늘어나지 않습니다.

즉 메인 블로그에서 받고 있는 200원에서 300원 사이의 CPC 평균 광고 단가가 거의 최대치 또는 적당해 보입니다.

만약 잡블로그가 아니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의문은 듭니다.

이 부분은 테스트를 해보지를 않아서 뭐라 확답을 드리기 애매합니다.

 

위와 반대로 블로그가 일명 저품질의 블로그라면 CPC 광고단가는 형편없이 떨어지게 됩니다.

CPC 광고 단가가 떨어지는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일단 체류시간이 현저히 떨어지는 블로그라면 애드센스 CPC 광고단가가 떨어질 확률은 높습니다.

 

웹사이트나 블로그의 속도가 느리면 CPC 광고 단가가 낮아진다?

이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쌓인 글이 많고 방문자가 많으면 당연히 속도가 느려집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모르겠습니다만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경우 일 평균 방문자가 1,000 명만 넘어가도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설치한 플러그인을 추려야 합니다.

이렇게 블로그의 속도가 느려진다 해서 CPC 광고 단가가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단 속도가 느려짐으로 인해 광고 게재율이 낮아지는 듯합니다.

 

광고 차단으로 연관없는 광고를 조절하면 CPC 광고 단가가 올라간다?

글쎄요 입니다.

 

애드센스의 광고차단 기능을 이용하여 연관이 없어 보이는 광고를 차단하면 CPC 광고 단가가 올라간다는 글이 제법 많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단기적으로는 올라갑니다만 장기적으로는 내려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차단 관리 - 수익에 불이익

애드센스 광고 차단관리 - 수익에 불이익

광고 위치나 광고 개수 조절을 통한  CPC 광고 단가 올리기

맞기는 합니다만

 

광고 위치에 따른 클릭율이 일단 다르고, 광고위치에 따라서 게재되는 광고의 사이즈도 다릅니다.

그래서 광고 위치 개선을 통하면 CPC 광고 단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 광고 위치는 각 블로그의 테마(레이아웃 또는 스킨)와 글을 쓰는 방식에 따라 다르게 선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쉽게 이론은 이러하나 실전은 이렇지 못 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광고 개수도 한 페이지에 적게 책정한다고 하여 CPC 광고 단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도 전체 수익을 위해 최적화하는 것이 있겠습니다만 이것도 케바케로 보면 될 듯합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메인 블로그에 애드센스의 자동 광고에서 수동으로 위치를 선정해서 진행했다가 지금은 다시 자동 광고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그냥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때에 아무런 설정을 건드리지 말고 그냥 자동 광고로만 해 놓고 포스팅에 신경 써서 방문자수를 늘리자입니다.

 

블로그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애드센스는 평균 CPC 단가를 책정해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들어오는 방문자, 조금이라도 CPC 단가를 높여서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얻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정상입니다만 이것도 일 평균 방문자수를 늘리고 나서 생각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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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글이 길어졌네요.

이렇게 올릴 거면 좀 신경 써서 작성을 할 걸 그랬나 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